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발표된 흥미로운 의학 연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연구는 2023년 9월 7일에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게재된 "고령 환자에서의 완전 또는 주요 병변만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에 관한 내용입니다. 심장질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이번 연구는 심근경색과 다혈관 질환을 가진 75세 이상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주요 병변만 치료하는 것과 모든 병변을 생리학적 지침에 따라 완전 재관류 치료를 하는 두 가지 방법을 비교했는데요, 그 결과와 의미를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실까요?
연구 배경
심근경색과 다혈관 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75세 이상)에게 완전 재관류 치료(모든 병변 치료)와 주요 병변만 치료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 나이대의 환자들은 종종 임상 시험에서 제외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에게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지 명확히 알기 위해 이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방법
연구는 다기관에서 무작위로 진행되었으며, 심근경색과 다혈관 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한 그룹은 주요 병변만 치료를 받았고, 다른 그룹은 모든 병변에 대해 생리학적 지침에 따른 완전 재관류 치료를 받았습니다. 생리학적 지침은 압력 와이어 또는 혈관 조영술을 통해 기능적으로 중요한 병변을 식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결과
1년 후 주요 결과는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추가적인 재관류가 필요한 경우의 발생률로 측정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완전 재관류 치료를 받은 그룹은 주요 병변만 치료를 받은 그룹에 비해 주요 사건 발생률이 낮았습니다(15.7% vs. 21.0%). 또한, 심혈관 사망 또는 심근경색 발생률도 완전 재관류 치료 그룹에서 더 낮았습니다(8.9% vs. 13.5%).
안전성
안전성 평가에서는 두 그룹 간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급성 신손상, 뇌졸중 또는 출혈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은 비슷했습니다(22.5% vs. 20.4%).
결론
이번 연구는 75세 이상 고령의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완전 재관류 치료가 주요 병변만 치료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고령 환자에서도 적극적인 재관류 치료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특정한 생리학적 지침을 따른 결과이므로, 일반적인 혈관 조영술에 기반한 재관류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신중해야 합니다.
고령의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모든 병변을 치료하는 완전 재관류 치료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추가적인 재관류 발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 환자들도 적극적인 심혈관 치료의 혜택을 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각 환자의 상태와 병변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75세 이상 심근경색 환자의 생명 연장을 위한 완전 재관류 치료"
오늘 소개해드린 연구는 고령의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완전 재관류 치료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고령 환자들도 적극적인 심혈관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제 치료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참고: 이 글은 최근 2023년 9월 7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Biscaglia S, Guiducci V, Escaned J, et al. Complete or Culprit-Only PCI in Older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N Engl J Med. 2023;389(10):889-898. doi:10.1056/NEJMoa2300468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300468
https://pubmed.ncbi.nlm.nih.gov/37634150/
Complete or Culprit-Only PCI in Older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 PubMed
Among patients who were 75 years of age or older with myocardial infarction and multivessel disease, those who underwent physiology-guided complete revascularization had a lower risk of a composite of death, myocardial infarction, stroke, or ischemia-drive
pubmed.ncbi.nlm.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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